두유의 디지털라이프

유튜버용 카메라 소니 zv-1 예판플렉스~! 한 개봉기 본문

IT&Tech/Camera

유튜버용 카메라 소니 zv-1 예판플렉스~! 한 개봉기

두유. Do you? 2020. 6. 12. 16:48
반응형
요건 제 유튜브에 올린 개봉기입니다!

 

회사로 날아온 택배. 오래간만에 소니에서 택배를 받아보네요. 지난 SIPS 등록완료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 아 중간중간 세미나 우수후기 스트랩 오긴 했었네요. 여하간 소니에서 큰 택배박스는 오래간만에 받아보네요. 소니에서 rx100 시리즈의 후속으로 영상기능을 강화한 zv-1을 블루투스그립까지 세트로 예판을 질러서 회사에서 수령했습니다.

 

사실 얘는 오로지 그냥 온전히 취미를 위한 카메라입니다. 이미 세 대나 들고있는 a7m3도 그렇고, 니콘 z6도 일을 하기 위한 장비라는 개념이 강한 반면 zv-1은 그야말로 평상시에 대충 들고다니다가 꺼내서 찍는 용도거든요. 기존 rx100 시리즈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도 딱 그런 기능들로만 추가되어서 그냥 시원하게 플렉스해버렸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왼쪽부터 예판사은품인 추가배터리, 블루투스그립, 대망의 zv-1, 그리고 예판사은품인 스트랩입니다.

 

 

 

 

 

 

드디어 박스를 깝니다!

 

지겹도록 보는 소니의 시퍼런 정품보증서...

 

 

 

 

 

 

보자마자 귀여워서 빵터졌던 상단 마이크용 윈드실드. 핫슈에 끼우는 형식입니다.

 

참고로 며칠 써본 zv1은 상단마이크가 3개가 배치되어있고 그걸로 정면 소리를 지향성으로 잡아내는 방식이라 꽤 정면의 소리를 잘 잡아내더라고요.

 

 

 

 

 

 

이게 용량만 보면 1240mAh라서 소니 2세대 미러리스까지 들어가던 fw50 배터리보다 용량이 커보일 수 있는데 fw50배터리는 7.2V 이고 얘는 그 절반인 3.6V 라서 FW50 배터리의 절반보다 조금 더 큰 용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터리는 잠깐 옆에 세워두고, 대망의 zv-1 두둥등장!

 

 

 

 

 

 

초점거리가 기존의 rx100 시리즈에 비해서 쪼금 줄어들었는데(광각쪽에서) 왜 24-70으로 표기하고 있는지는 테스트를 한번 해봐야 할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소니 크롭기는 안가지고 있지만, 크롭용 16-50 번들렌즈는 갖고있기 때문에 나중에 화각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언젠가는... 말이죠...)

 

 

 

 

 

 

후면부는 소니 조작계를 그대로 소형화시켜놓은 익숙한 모습입니다.

 

 

 

 

 

 

상단엔 큼지막한 영상녹화버튼과 보케스위치가 달려있고, 전원버튼과 모드버튼, 줌레버와 셔터가 달려있습니다. 렌즈 윗쪽 중앙부로는 커다란 마이크가 자리잡고 있고, 그 옆으로 소니 mi핫슈가 달려있네요.

 

 

 

 

 

 

드디어! 소니에 회전액정이 들어갔습니다. a77이나 a99시리즈에 들어갔던 3-way 액정이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회전lcd가 들어간게 어디냐 싶네요. 정말이지 이거 하나 넣어주는게 그렇게 어려웠더냐 소니야...

 

 

 

 

 

 

정말 눈물나게 고마운 회전lcd. 이거 하나만으로도 소니 zv-1을 살 가치가 있습니다(...) 강력한 af와 소니 색감을 회전lcd로 보면서 찍는다!

 

 

 

 

 

 

메모리카드슬롯은 배터리실 바로 옆에 같이 붙어있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렌즈의 줌링이 아닌 바디의 줌레버를 돌리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줌레버는 옛날에 18-105랑 소니 뭐였더라... 아무튼 크롭기 쓸 때 이후로 단 한번도 써본적이 없거든요(...)

 

그나저나 저 보케스위치가 소프트웨어적으로 주변부를 블러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조리개를 최대개방해주는거라고 하던데 이것도 테스트가 필요하겠네요.

 

 

 

 

 

 

T*의 빨간색 로고와 영상녹화버튼의 레드링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전면 지향성 마이크와 mi핫슈가 달린 대신 기존에 rx100 시리즈에 달려있었던 팝업 뷰파인더는 zv-1에서는 없어졌습니다. 아무래도 회전lcd를 이용한 셀피촬영에 중점을 둔 카메라이다보니까 그런 것 같네요.

 

 

 

 

 

 

라인업을 사진 위주의 rx100 시리즈와 영상 및 셀피동영상 위주의 zv-1 으로 이분화할지가 궁금하네요. 일단 카메라 자체가 아주 작고 왠만한 바지주머니에도 들어갈만한 크기와 무게다보니까, 거기에 회전lcd까지 들어가서 그냥 액정을 열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져서(!) 촬영준비도 손쉽고 좋더라고요. 앞으로 거의 상시휴대하면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