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콘서트] 의외로 쉽게 태민 콘서트 예매에 성공했다.

 

생각보다 쉽게 태민 콘서트 예매에 성공한 이야기

 

사실 제가 좋아하는건 종현이랑 민호 정도여서 태민 콘서트는 별로 관심도 없었고 보이그룹 콘서트에 갈 생각도 없었지만 회사 동료분께서 콘서트예매를 도와달라고 하셔서 태민 콘서트의 피튀기는 티케팅 예매... 피케팅 예매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종현이 단콘이면 뭐 살면서 한번쯤은 다녀와볼 법 하지 않은가 생각했을텐데 태민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생각이 없었다가 뒤늦게 덕질의 세계에 빠져드신 회사 동료분께서 말씀하셔서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성공! 해서 양도해드렸지요.

 

태민 콘서트 예매 성공노하우는 뭐... 올해 초 세카이노오와리 내한콘(링크) 예매를 작년 말에 했었는데 그때 감을 한번 잡고 그 감을 잘 정리해놨다가 조금 더 개선시켜서 시도한게 잘 먹혔다는 것 정도...?

 

 

 

 

 

 

물론 첫 태민 콘서트 예매인만큼 많은 분들이 뛰어드셨고 첫 콘 예매는 실패했지만 추가공연일이 잡혀서 그 예매에 도전했다가 잡았거든요. 사실 내가 갈 콘서트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도 아니어서 예매전쟁에 뛰어들때 쓰는 방법을 조금 바꿔서 테스트도 할 겸 회사 동료분 도와드릴 겸 했는데 예매 첫 날은 실패했지만 추가콘 예매일에는 완벽하게 성공했네요.

 

 

 

 

 

 

이미 성공한 지금에야 이렇게 여유로운 척 이야기하지만...

 

사실 태민 콘서트 예매하기 직전의 제 상태는 짤처럼 여유로운 척 하지만 사실은 불안함... 그 자체...

 

 

 

 

 

 

저는 세카이노오와리 내한콘도 지정석에서 봤지만 이때 같이 갔다왔고 태민 콘서트 예매도 부탁하셨던 회사 동료분은 그때도 스탠딩을 부탁하셨고 이번에도 최대한 가까운 곳을 주문하셔서 저는 처음부터 스테이지 근처의 스탠딩, 그 중에서도 그나마 좀 가능성이 있을법한 F3이나 F4구역을 노렸습니다. F1이나 F2구역은 뭐... 포도알 눈에 담지도 못하고 이미 없어져있을 가능성이 높을거 아니깐...

 

 

 

 

 

 

그리고 당당히 태민 콘서트 금요일 추가콘 예매 성공!

 

태민 콘서트 예매 성공 노하우는 사실 별 거 없어요. 익스플로러 안쓰는건 당연하고 저는 스윙브라우저에서 접속해놓고 서버시간을 매번 확인합니다. 몇몇 공식 시간 알려주는 앱이나 크롬 확장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우리에게 중요한건 한국 원자시계 그딴거 말고 예매사이트가 인지하는 서버 자체의 시간이라는거!

 

스윙브라우저는 기본으로 설치되어있는 확장프로그램으로 그 시간을 알려줍니다(...) 그걸 계속 체크하고 있다가 다른 더 빠른 브라우저에서 바로 접속해서 당당히 예매 성공!

 

참고로 저는 PC방 같은 곳을 가지도 않았고 집 컴퓨터에서 기가비트랜도 아니고 그냥 일반 100Mbps급 광랜 회선으로 성공했습니다. PC 사양이라면야 하스웰 리프레시 i5-4690 / 16GB 램에 256GB SSD에 브라우저만 스윙브라우저로 접속해서 시간만 꾸준히 체크한 뒤에 시간 되자마자 더 빠른 다른 브라우저로 태민 콘서트 예매를 시도했다는 것 정도...?

 

 

 

 

 

 

이렇게 태민 콘서트 예매를 성공한 다음 회사로 배송을 받아 아름답게 티켓을 양도했다는 훈훈한 이야기... 회사 동료분은 본인은 실패하셨지만 다른 곳을 통해서 금요일 티켓을 한 장 더 예매를 성공하셔서 토요일 콘이랑 맞교환에 성공하셨다더군요. 그래서 그 분은 태민 콘서트를 금요일과 토요일을 모두 가신다는 더 훈훈한 덕내나는 이야기... 그리고 이 분은 다음주에는 일본으로 샤이니 콘서트를 보러 다녀오신다는 이야기... 잘 다녀오세요~~~(손수건을 흔든다)

 

혹시 더 자세한 태민 콘서트 예매 성공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덧글 남겨주시면 대단한 노하우가 있는건 아니지만 성심껏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