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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 차지HR 핏비트앱으로 블루투스를 통해 펌웨어 업그레이드하기

두유. Do you? 2018. 2. 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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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 차지HR

 

- 핏빗 차지HR 펌웨어 업그레이드 하기

 

문자나 각종 메세지앱의 텍스트를 보여주는 기능은 없지만 시간도 정확하고 보폭수나 심박계기능 등이 꽤 정확하다고 느껴져서 핏빗 차지HR을 오래도록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일반적인 손목시계를 쓰다가 핏빗차지HR이 훨씬 가볍고 블루투스 연동으로 시간도 훨씬 정확할거라는 예상도 되고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을 것 같아서 과감하게 평소에 손목에 걸고다니는 아이템을 바꿨는데 아주 유용해서 지금까지도 계속 잘 쓰고있습니다. 초창기에 어디서 공짜로 받은 샤오미 미밴드도 써봤었는데 운전하다가 요철넘으면 걸음수 올라가는 황당함을 보여줘서 바로 핏빗으로 바꿨거근요(...)

 

2년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핏빗 전용앱을 통해서 주간리포트도 나오고 좋아서 항상 손목에 걸고있습니다. 특히 주말에 웨딩촬영을 하면서 손목에 차고 있으면 알아서 다 측정해줘서 하루에 두개나 세개의 예식을 촬영하는 날이면 막 2만보 이상씩 나오고 뛰는 거리까지 나오니까 확인하기 편해서 충전할때 외엔 거의 계속 차고있습니다. 가장 유용한 점은 아침잠이 많은 제게 소리가 아니라 진동으로 기상알람을 해주기 때문에 안일어나기가 어렵다는 것도 있고요(...)

 

여하간 2년 넘게 잘 써먹고 있는 핏빗 차지HR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참고로 제껀 문자와 메세지앱의 텍스트, 캘린더 스케쥴을 확인할 수 있는 차지2가 아닌 핏빗 차지라는 점... 핏비트 앱을 켜면 새 펌웨어를 자동으로 찾아주기 때문에 바로 업데이트를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 핏비트 앱에서 펌웨어 업데이트할 때의 주의점

 

핏비트 앱

 

참고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기 전에 꼭 핏빗 차지HR의 충전을 충분히 해야하고요, 펌웨어 업데이트 도중에 핏비트 앱을 다른 앱 화면으로 전환하거나 블루투스 연동을 꺼버리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니까 이 점 명심하셔야 합니다.

 

만약 업데이트 도중에 블루투스 연동을 끄거나 멀티태스킹키 또는 홈버튼을 눌러서 다른 화면으로 전환했다면 핏빗 차지HR을 충전케이블에 여러차례 연결했다가 떼어내서 일반사용환경으로 돌려둔 다음 다시 시도해야합니다.

 

 

 

 

 

- 본격적으로 핏비트 앱으로 업데이트하기

 

핏비트 앱 펌웨어 업데이트화면

 

핏비트 앱의 메인화면에서 업데이트 가능 화살표를 누르면 몇 가지 확인팝업만 누른 후 바로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에서 펌웨어 데이터를 받아서 블루투스를 통해 핏빗 차지 HR에 데이터를 넣는건데 아무래도 와이파이연결이나 셀룰러연결에 비해서 블루투스는 데이터전송속도가 느리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앱 화면이 전환되지 않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참고로 화면꺼짐조차 허용이 안되는건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불안해서 안드로이드의 설정 - 개발자옵션을 활성화해서 충전 중 화면켜짐 옵션을 활성화해놓고 화면밝기를 최저로 낮춰놨습니다. 물론 LCD를 사용하고 있는 LG V20이니 가능한 짓이고 아몰레드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들은 이렇게 해놓기가 좀... 그리고 화면꺼짐이 영향을 주는건지 아닌지 확실하지도 않고요. 참고로 전 이번 업데이트가 아닌 예전 업데이트때 집에서 업데이트하면서 멋모르고 카톡화면으로 바꾸고 딴짓하다가 업데이트가 중단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때 데인 것 때문에 충전 중 화면켜짐 옵션까지 켜놓고 핏빗 차지HR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거구요(...)

 

 

 

 

 

핏비트 앱 펌웨어 업데이트화면

 

블루투스로 데이터연결이다보니 그냥 인내심을 갖고(...) 한참 기다리다보면 알아서 다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10분이 아니라 꽤 오래 걸렸어요... 그동안 카톡이나 메신저는 그냥 PC앱으로 해결했습니다=_=;; 블루투스연결만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는건 참으로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군요. 후속작인 핏빗 차지2나 핏빗 블레이즈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아직 핏빗 차지HR의 배터리가 아주 쌩쌩하다보니까 새 트래커를 살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펌웨어 업데이트가 오래걸리는 것 하나로 신기종의 기능을 알아보고 있네요(...) USB 연결해서 PC에서 업데이트 되게 해줬으면 좋겠다=_=;;

 

 

 

 

 

핏비트 앱 펌웨어 업데이트화면

 

최대 10분이 뭐야 거의 20분을 잡아먹고서는... 블루투스 데이터전송이라 느리긴 느립니다. 새 기종에서는 제발 UBS로 PC연결 펌웨어업데이트 제공이 되길ㅠㅠ

 

 

 

 

핏빗 차지HR 펌웨어 업데이트 중의 스크린 표기 그래프

 

핏빗 차지HR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수행하게 되면 트래커 본체에도 이렇게 얼마나 수행되었는지가 그래프로 보여집니다.

 

 

 

 

 

핏빗 차지HR 펌웨어 업데이트 중의 스크린 표기 그래프

 

핏비트 앱 펌웨어 업데이트 완료화면

 

오후 3시 38분에 모두 완료된건 아니고, 걍 집어던져놓고 아무생각 없이 일하다말고 찍은거다보니까 저래요... 그냥 핏비트 앱에서 펌웨어 업데이트 눌러놓고 잠깐 풀러서 책상 위에 올려놓고 까먹고 한참동안 놔두면 알아서 완료되어 있습니다. 다 되자마자 화면밝기 자동을 눌러놓고 핏비트 앱의 완료화면 사진 한 장 찍고 바로 충전 중 화면켜짐 옵션은 끄기!

 

 

 

 

 

핏비트 앱 펌웨어 업데이트 완료알림

 

핏비트 앱 펌웨어 업데이트 완료알림

 

 

 

 

 

 

- 의식적으로 운동하게 만들어주는 핏빗 차지HR을 펌웨어 업데이트하고 잘 써먹고있습니다.

 

사실 핏빗 차지 HR을 2년 넘게 계속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메일로 매주 오는 통계리포트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웨딩촬영갈때 종종 트래커를 차고가는걸 까먹고 그냥나가서 주말에 운동량이 떨어져보이는데 주말에 딱히 다른 운동을 안하고 웨딩스냅만 찍어도 일 목표치인 1만보는 가볍게 넘길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리포트를 보면서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데 단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게 있다면 최근 핏빗 차지HR을 통해서 측정되는 분당 평균 심박수가 아슬아슬하다는 점 정도?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해도 웨딩스냅일이라는게 신랑신부님들께는 일생일대의 이벤트이다보니 심박수가 높아졌나봅니다(...) 이걸 떨구는게 일단 요즘의 제 1차 목표입니다. 그리고 일단 핏비트 앱도 이런걸 찾아서 잘 보여주고 있는게 아주 마음에 드네요. 블루투스로 하다보니 펌웨어업데이트에 시간이 좀 걸리는건 아쉽긴 하지만 어쨋거나 측정도 잘 해주고 레포트도 일목요연하게 잘나와서 마음에 듭니다. 촬영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앉아있는 직종이다보니 의식적으로라도 운동하게 만들어주는 핏빗 차지 HR을 펌웨어 업데이트해서 잘 사용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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